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제290회 정례회 첫날인 지난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유희순 부의장, 간사에 이달호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2022회계연도 고령군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의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특위가 심사한 2022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총세입 6066억9200만원, 총세출 4169억9800만원이며 잉여금은 총세입에서 총세출을 공제한 1896억9400만원이다.  유희순 위원장을 비롯한 이달호, 성원환, 김기창, 성낙철, 이철호 총 6명의 위원은 지난 9일과 12일 양일간 부서별 집중심사를 통해 부서성과에 대한 적절한 성과목표 수립과 성과지표 설정이 필요하며 예산의 집행잔액과 이월액이 과다하므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 예산편성을 할 때보다 신중하게 검토해 재정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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