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봉현면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보육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보육교직원 힐링Day는 영주시 자체사업으로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1박2일 코스로 총 3회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지원 사업인 숲체험 교육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보육교직원 힐링Day 프로그램은 천연염색을 이용한 스카프 만들기와 다스림의 치유 장비를 이용한 체험, 숲속에서의 해먹 체험, 한 잔의 차와 함께하는 족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봉산어린이집 진수미(43·여)씨는 "천연염색을 이용한 스카프 만들기, 해먹, 족욕 체험을 통해 오랜만에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과 보육 교직원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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