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솔거미술관이 작가들의 역량제고와 실험적 작품세계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2023 경주솔거미술관 작가 기획 공모전`에 지원한 작가 중 3팀을 선정했다. 공모전에는 27팀이 지원을 했으나 자격조건이 안된 3팀을 제외한 24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최종 3팀을 확정했다.
선정된 분야와 작가는 △회화에 이상익 작가 △설치에 정재은 작가 △관객참여형 미디어(interactive art)에 김미련·손영득(팀명 로컬포스트) 작가이다. 이들 작가들의 작품을 오는 7월 15일부터 경주솔거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지원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작가들의 신선하고 열정 넘치는 작품들을 솔거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