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포항과 영덕, 울진 후포해수욕장 등 3곳에서 오는 8월까지 `바닷길 오선지 비치코밍`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단어들을 합성한 것으로 일반 시민들이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활동을 뜻한다.  바닷길 오선지 비치코밍은 10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8월 5일 울진 후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김성조 사장은 "경북도의 아름다운 해변과 깨끗한 동해 바다를 알리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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