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가 `2022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실적을 기반으로 해 우수보건소를 평가하고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최종 검토를 거쳐 전국 상위 13개 보건소를 선정해 8개 기관에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여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등 31곳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했으며 아토피 피부염 예방교육, 인형극 공연, 보습제 제공 등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최근 환경문제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한 다양한 예방·관리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는 뜻을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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