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아동의 급·간식비 지원 확대, 신입 원아 입학금, 행사 견학비 등의 예산편성으로 적극 보육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의 급·간식 품질을 향상하고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과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아동 1인당 시비 3000원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시비 2억400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아동 1인당 월 1만5000원(도비 3000원 시비 1만2000원)의 급·간식 보조금 지원과 보육료 운영비 급식분을 포함한 영·유아 1인당 월 5만3000원~6만5000원으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게 되며 향후 점차 지원을 확대해 급식 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달부터 신규 지원되는 필요경비는 경북도 사업 일환으로 신입 원아 입학금 1인당 연 10만원, 견학비 1인당 연 10만5000원, 행사비 1인당 연 5만8000원(도비 40%, 시비 60%) 지원해 학부모 자부담 보육비용 부담을 줄여 보육 현장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은 외국인 가정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차별 없는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액 시비로 편성돼 4월 말 현재 경산지역 어린이집의 재원 중인 외국인 아동 160명 신청, 매월 2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 중이다.  경산시는 올해 보육시책에 따라 장애전담어린이집문화 탐방 및 어린이집자연사랑그리기대회, 보육교직원 역량강화교육, 원장역량강화교육, 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 등 교육과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해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은 물론 다양한 보육수요에 맞춰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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