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승차`를 시행함에 따라 16일부터 군위군을 포함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제히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한다.
앞으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임 승차하기 위해서는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태그 해야 한다.
올해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 대상은 75세 이상(1948년 7월 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이며 카드 종류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2종이다.
다만 실물·모바일 카드 중 하나만 선택해 발급받아야 하며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를 모두 발급받는 경우 먼저 발급받은 카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분실, 훼손 등 개인 과실로 인해 재발급 시 3000원의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고 타인에게 양도하는 등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1년간 사용이 중단된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