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9일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한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 위원회,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 등 30여명이 참석해 상주시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상 법정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5개년 상주시 인구정책 연도별 추진 전략과 세부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의 비전, 목표, 전략을 도출하고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진 부시장은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은 앞으로 5년간의 상주시 인구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인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방안까지 담을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상주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의 일대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