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운문댐 수위 저하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 가창 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1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동구 신암1·4동 전역 및 수성구 황금1·2동 일부 지역 1만5900세대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김선욱 본부장은 "이번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053-670-2542) 또는 동부사업소(053-670-3160), 수성사업소(053-670-3460)로 하면 된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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