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지역특화작목인 문경오미자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회사법인㈜ 남안골과 농산물가공 창업 보육 협약식을 체결했다.
농산물가공 창업 보육프로그램은 지역의 가공업체 및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제품개발 및 가공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 제조공정 및 기술을 습득해 상품화함으로써 시제품 생산과 시범 판매 등 농산물 전반적인 운영과 코칭으로 일반적인 창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창업 보육프로그램을 신청한 농업회사법인㈜ 남안골은 3년 이상 숙성한 오미자 효소와 명태를 고유의 육수 제조비법으로 약성을 높인 오미자 명태회 무침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오미자를 첨가한 명태회를 가공 창업하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보육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