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사단체 `영주사람들`은 지난 10일 휴천2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 보행보조기기 `실버카` 10대(12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번 나눔은 장애나 만성질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것으로 휴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주사람들`은 정보 교류와 봉사를 목적으로 결성돼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영주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꾸준히 기증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묵 회장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더 가지고 발전하는 단체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심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소중하고 감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혁 동장은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더욱 잘 살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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