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시민 소확행 서비스 및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개장했다.  지난 8일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구미시청 후면주차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경희 구미시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의 개장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시민 소확행서비스 및 알뜰벼룩장터는 재활용품 판매 및 교환, 도서판매, 중식·간식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반려식물심기, 핸드마사지, 친환경제품만들기, 한지공예, 홈카페즐기기와 같은 생활밀착형서비스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애영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근검절약의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아나바다 실천운동인 새마을알뜰벼룩장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이 다양한 소확행을 느낄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구미시 새마을과장은 "시민소확행서비스와 새마을알뜰벼룩장터가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아나바다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 4월부터 상설화됐으며 매년 7회에 걸쳐 혹서기 7·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번째 토요일에 개장된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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