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은 12일부터 농어촌버스 운행횟수 및 운행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6일, 7일 양일에 걸쳐 새로운 버스 시간표 포스터를 버스 승강장마다 게시하고 마을회관에는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새로운 버스 시간표에 대한 이번 포스터 배부와 함께 각 마을회관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버스 노선과 시간에 대한 건의사항도 수렴해 군의 관계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장회의를 통해 각 마을 이장에게 바뀐 내용을 전달하고 홍보물을 배부해 바뀐 농어촌버스 이용에 지역주민의 어려움이 없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재영 면장은 "주민의 편의와 운행 여건 등을 고려해 운행노선 및 시간이 변경됐으나 당분간은 기존 시간표에 익숙한 주민들의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주민들이 바뀐 버스 시간을 몰라 혼란을 겪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