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계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총 30여명이 모여 약 80명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방문해 계란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란나눔행사를 진행한 최선옥 부녀회장은 "함께 봉사해 주신 지도자님과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리고 큰 선물은 아니지만 계란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나눔을 진행할 수 있어 저 또한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금동욱 면장은 "해마다 바쁜 시기에 시간을 내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독거노인 계란 나눔 행사를 진행한 새마을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밝은 춘양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춘양면 새마을협의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반찬 나눔 행사,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지역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 복리증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