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2020년 산불피해지였던 창수면 오촌리 산1-1번지에서 진행됐으며 아름다운 마을산 가꾸기의 일환으로 산벚나무 600본을 심었다.
올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봄철조림사업으로 41ha 면적에 소나무, 잣나무 등 12만3000본을 심고 저탄소 녹생성장 기반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전상우 소장은 "나무를 가꾸는 것은 자연과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라며 "산림자원 보호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