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읍면 경로당 10개소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1~2회 기억력 증진을 위한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경로당에 있는 치매환자, 인지 저하자, 일반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진행 속도 지연 및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15개소, 상·하반기 각 24회기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읍면 경로당 10개소에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미술·감각자극·신체활동 등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기억력 톡톡 책자를 활용한 인지훈련프로그램, 감염병 관리·치매·만성질환·우울증 등 건강관리교육 총 30회기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에는 식품을 매개로 하는 푸드 아트 테라피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심리회복에 힘쓰고자 계획하고 있고 시니어 건강 운동 및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연계한 항노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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