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5일과 6일 한방산업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 성주봉휴양림 HO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일 오후 7시 지역예술인 공연으로 시작해 저녁 9시 남궁옥분, 녹색지대가 출연하는 7080 감성콘서트로 이어진다.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야외공연장 주변에서 물닭싸움, 물총싸움 등의 시민참여 경연 및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펼쳐진다.
이어서 저녁 7시 지역예능인공연을 이어 저녁 9시부터 류지광, 김의영이 출연하는 인기 트로트 가수의 초청 공연으로 성대하게 마무리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근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시 개최되는 만큼 그 의의가 크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과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은 오랫동안 이어진 코로나의 아픔을 치유하고 여름의 무더운 더위를 잊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축제가 다시 시작돼 감회가 새롭다. 이번 축제를 통해 참여한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코로나로 인한 아픔을 치유하고 무더운 여름을 식힐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성주봉 휴양림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인식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