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7명을 태우고 불국사 방면으로 운행하던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4분께 경주시 감포읍 팔조리 도로에서 불국사 방면으로 가던 시내버스에 불이 났다. 버스에는 승객 7명과 기사 등 8명이 타고 있었으며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버스는 반이 불에 탔다.  경주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에 따른 화재로 추정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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