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인해 미뤄진 결혼식 소식이 휴대폰 문자로 많이 도착한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출산율이 0.81% 정도로 낮아져 우리나라 인구가 노령화와 더불어 생산 활동인구가 줄어들어 국제사회 경쟁력이 떨어질까 염려된다.  무엇보다 깔깔거리며 웃는 해맑은 아이의 목소리를 자주 듣고 싶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학령인구의 감소로 학원경영은 어려워지고 상가에 빈 점포가 늘어가고 있는 것도 출산율 저하와 많은 영향이 있는 듯하다.  남성들은 살 집을 준비하지 못하면 장가가기가 어렵고 여성은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해 결혼을 미루고 있어 만혼이 늘어가고 있다.  출산 후에도 육아 환경이 어려워 나라에서 육아를 담당하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저출산을 막는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출산휴가와 더불어 육아휴직 등도 장려하면 좋겠다.  남자의 만혼과 여성의 고령임신으로 정자의 충실함과 난자의 성숙 등이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는 건강관리 형태로 고려돼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남성의 정자는 나이에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정자의 양과 농도, 운동성, 모양 등이 관계하므로 규칙적인 식생활이 중요하다. 한번 사정할 때 1억에서 2억마리 정도의 정자가 배출된다.  임신을 위해서는 배란기 전후에는 2~3일에 한번 정도의 합궁이 필요하며 정자의 생존 기간이 3일 정도이므로 여성의 배란기 전후에 맞게 부부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고환 주위는 시원하게 하고 술 담배를 조절하며 스트레스를 잘 풀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전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몸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은 30대와 40대 전후의 임신이 많으므로 스트레스를 잘 조절해서 시상하부 뇌하수체 난소축의 호르몬 대사를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적인 월경주기의 회복상태에서 생리 후 3~4일경 배란기를 정확히 확인해서 합궁하고 착상이 잘되도록 자궁 상태를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면서 잠을 7시간 정도 충분히 자도록 하며 찬 음료수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도록 한다. 평소 배꼽 아래 단전 부위나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옷차림이 필요하며 생리 기간에는 합궁을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성 난임의 원인은 체력 저하와 자궁 기능의 허약, 자궁의 냉증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착상력 저하, 체지방 과다로 인한 난자의 충실도 저하, 혈액이 깨끗하지 못하거나 어혈이 많은 자궁혈로 인한 원인 등 정확한 원인 규명 등이 중요하다.  물론 부부간의 지속적인 교감과 배려 그리고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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