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경북산림환경연구원(경주)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22년 경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를 개최했다.
올해 개최되는 제2회 품평회(최초 2020년도)에는 도내 13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정성을 들여 가꾼 무궁화 분화 117점이 출품됐다.
품평회는 이달 9일까지 전시로 이어지며 도민과 함께 나라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 심사위원들이 엄격하게 평가한 이번 품평회 결과에서는 도지사상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특별상 1점 등 총 4점이 선정됐다.
우수 작품들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최 2022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출품 및 전시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품평회 및 전시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나라꽃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