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익명의 기부자 지난 2일 비산4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단비 지원금 900만원을 기탁했다.  사랑의 단비는 서구 지역내 동단위 사업으로는 유일하게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실직, 휴·폐업, 건보료 체납 등으로 기존 제도로는 지원이 불가능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송준세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의 단비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쏟고 주변의 실의에 빠진 이웃들이 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서 이웃과 웃음을 함께할 수 있는 동네 비산4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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