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불국동 남·녀 새마을회가 피서철을 맞아 지난 2일 양남면 관성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불국동 남·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김재우 불국동장 등 20여명은 피서객이 버린 생활쓰레기 및 해류에 떠내려온 각종 폐기물을 말끔히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우·김분임 회장은 "경주바다를 찾아온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경주에서 머무는 동안 즐겁고 편안한 피서가 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불국동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폭넓은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