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가운데 경주브랜드공연 뮤지컬 `태양의 꽃`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더위를 식혀 줄 시원한 50%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주브랜드공연 뮤지컬 `태양의 꽃`은 문화나눔으로 지난달 29일까지 진행한 경주시민 무료관람 이벤트에 이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이색 피서지를 찾는 관객들 모두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여름휴가 특별할인을 시작한다.
이번 여름휴가 할인은 3일부터 14일까지 (재)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공연 예매 및 현장 매표소 구매 시에 한해 적용되며 할인 기간 전 회차에 50%할인이 제공된다.
여기에 지난달 30일 오픈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썸머 호러 페스티벌 `루미나 호러 나이트`(20시~23시 운영, 매표마감 22시)도 오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당일 공연 티켓 소지자는 50% 할인된 우대요금으로 체험할 수 있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문화바캉스` 코스가 될 예정이다.
더불어 공연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꿈을 위해 새날 위해`, `난 원해` 등 공연 실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비형랑`의 캐릭터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짐작할 수 있는 `꿈을 위해 새날 위해` 넘버에서는 비형랑 역의 장준환 배우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앙상블의 화려한 안무를, `덕만공주`가 안고 있던 이룰 수 없는 꿈에 대해 처음으로 소리내어 노래하는 `난 원해`에서는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찬 멜로디 구성이 돋보이는 넘버를 감상할 수 있으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스타 계정으로 확인할 수 있다. 8월 내 또 다른 실황 넘버가 추가 공개될 예정으로 창작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