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일 포스텍 본관 회의실에서 포항시 관계자를 비롯한 반창일 포스텍 대학원장, 김철홍 IT융합공학과 교수와 함께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의대 교육프로그램, 민간 재원 확보 및 지역의료계 협력 방안 등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을 신속하게 추진키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이 포함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이에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각 계 각 층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정계·학계·의료·경제계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출범과 비전 선포식을 통해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정원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건의 등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대한 지역 의료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