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2일 축제 4일차를 맞이했다.
봉화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3만90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공연 관람객과 주요관광지 방문객 포함 11만여명이 넘게 방문했다.
특히 올해 은어축제에서는 새로운 공연문화 콘텐츠 보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은어축제 버스킹 페스타를 처음으로 시도해 대구·경북지역의 버스커들이 모여 열띤 경연을 펼치며 축제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결승에는 9개팀이 출전해 관객들에게 버스킹 음악의 다양한 모습을 선사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천수민씨가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한편 지난 2018년 처음 도입된 축제의 킬러콘텐츠인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가 오는 6일 오후 4시 봉화읍 내성천 반두잡이 체험장에서 개최돼 6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 300명이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1등에게는 문체부장관상과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문화유적 탐방투어 버스는 5일까지 정자문화생활관과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으로 각 1일 2회씩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된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