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5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올해부터 보육교직원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의무화에 따라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지난 3일 실시한 첫 교육에서는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응급상황 행동요령, 내·외과적 응급처치, 소아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실습교육으로 실시했다.
류한국 청장은 "어린이집 응급 상황에서의 보육교직원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