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주군 로컬 JOB센터`에서는 지난 9일 성주군 청년창업LAB 2층에서 `2차 일자리 잡(JOB)는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차 일자리 잡(JOB)는 날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취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1차 서류합격자 30명을 선발해 행사 당일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5개 기업체가 참여해 사무직, 생산직 등 18명의 맞춤형 인재를 찾기 위한 심도 있는 면접이 이뤄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구직자 등록 및 이력서 클리닉, 지역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상담도 병행했으며 현장 면접 후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향후 추가상담 등으로 다른 구인기업체에 적극 매칭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차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는 경북도 경제진흥원과 공동 주관해 10개사 56명이 참여해 12명이 최종 채용됐으며 지난해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로 총 4회, 167명 참여해 많은 취업실적을 낸 바 있다고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앞으로도 소규모로 알찬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구인난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