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1 여름학기 특기적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이올린 △드럼 △펄러비즈 △실용보컬 △하브루타 △K-POP댄스 △드론 △팝요가 △뉴스포츠 △화랑문화탐방 등 총 24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대상은 경주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성인(화랑문화탐방에 한함)으로 교육에 참여하려면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경주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054-779-6179)로 문의하면 된다
특기적성 교육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과정으로 청소년들의 잠재력 계발은 물론이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에도 도움을 줘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으로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 및 역량 계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