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사진)은 지난 5일 `법률소비자연맹`이 평가하는 제21대 국회 1차년도 종합평가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 1년간의 의정 활동을 항목별로 종합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수상기준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 출석 △법안투표율 △대표법안 발의 성적 △통과된 공동 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정감사 우수 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위 활동 △윤리위 감점 △비상설특위 활동 △상임위 소위 출석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해 상위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임 의원은 지난 2018년, 2019년, 2020년 헌정대상에 이어 올해로 4년 연속`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임 의원은 지난해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등 종합 감사에서 자동차 방향제를 보이면서 1군 발암물질이 초과돼 나오는 경우가 있다면서 사전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고용노동부 종합 감사에서 38명의 사망자 중에서 22명이 유독가스로 질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건`을 언급하며 앞으로 예방 차원에서 현장 근로자에게 가벼운 포켓용 방염 마스크를 소지하게 하자는 정책 제안을 했다.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에 대해 임 의원은 "헌정대상이라는 뜻 깊은 상을 4년 연속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신 지역 시민 여러분 덕분이며 올해 국정감사도 역시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