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안동시중구봉사회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6일 두 차례의 걸쳐 칼국수 생면 450인분과 빵 300개를 강변늘푸른타운 150가구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사랑의 국수와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평소에도 봉사회는 소외된 이웃 돌보기, 태풍 피해 이웃 집수리 봉사 및 빵과 국수를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등 지역봉사 활동에 앞장서왔다.
정진영 동장은 "봉사를 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 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일일이 찾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함께 생활하는 주민들이 서로를 살피는 데는 한계가 없으며 주민복지를 위해 지금처럼 앞장서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