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5일 오전 대한노인회 2층 강당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김은수 군의장, 도장섭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 노인교실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예천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 증가로 노인대학 운영 재개 탄력을 얻게 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여가 문화생활을 위해 이달부터 6개 노인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노인교실은 노인 인구에 적극 대응하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장려하기 위해서 사회생활, 치매관리, 웃음치료, 관내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매년 상·하반기 운영된다.  5일 예천노인대학 이후 보문노인대학, 풍양노인대학, 지보노인대학을 순차적으로 개강할 계획이며 오는 9월에는 늘푸른노인대학과 용문노인대학도 개강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 띄어 앉기, 체온 체크, 정원 50% 이용, 수시 소독 및 환기, 손 씻기 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한다.  김학동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교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취미·여가문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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