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BIG3축제 통합표준디자인 및 브랜드콘텐츠 개발용역 추진과 관련해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관련 부서와 축제 발전위원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의 3대 축제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죽변항 수산물축제`의 통합 표준디자인 및 브랜드콘텐츠 개발에 따른 추진 방향과 전략을 공유했다.
울진군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축제들이 취소되고 관광객이 많이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이번 용역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한 단계 성장하려는 방안으로 3대 축제를 활성화하고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표준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하게 된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 활용 가능한 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하고 오는 2022년∼2023년 울진 방문의 해 개최될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