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예안면민들의 행복을 도모하고자 주진교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주진교 부근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작업 활동을 펼쳤다.  매년 장마 등 집중호우 시 댐 상류에서 발생하는 부유 쓰레기(플라스틱류, 생활 쓰레기, 목재 등)로 인하여 주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 온 터라 지난해에도 예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쓰레기 수거 578건, 홍보 및 계도 83건 등 안동댐 환경 보전에 큰 역할을 했다.  이병대 주민자치위원장은 "상수원 보전을 위해서는 각 기관단체의 내실 있는 노력과 관심이 요구되며 이번 정화 활동이 코로나로 인해 지친 예안면 주민들에게 작지만 감동을 주는 활동이 됐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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