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각면은 지난 19일 1사1촌 자매결연 기업인 경산시 소재 아진산업 임직원 300여명이 양파 수확 철을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풍각면의 고령자와 부녀자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풍각면과 자매결연을 한 아진산업은 매년 여름철마다 양파 수확, 가을철 감 따기 일손 돕기를 실시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날도 일손 돕기 후 양파 400망(시가 500여만원)을 구입해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김용부 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가가 몹시 어려운데 매년 농촌일손 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꾸준한 도움을 준 아진산업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wkdwhdrl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