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주의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 장학금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달 20일 100만원을 별고을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는 지역구인 성주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개인적으로 이어가는 취지의 기탁금이며 현재까지 총 4회째, 누적액은 424만9670원이다.
성주군 전통사찰인 임정사에서도 지난달 28일 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임정사는 종교를 초월한 자비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인재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기탁한 누적액은 1400만원에 달한다.
백산약국 김석영 약사도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국제라이온스클럽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 누적액은 5000만원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