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7일 울진여성단체협의회 정기회의 자리에서 여성협회 회원들과 함께 하는 울진군수 특강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수 특강에서는 민선 제7기 군정방향 및 군정 목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이라는 슬로건, 군정 목표로 `소통행정, 현장군정, 비전 울진`을 선정하게 된 경위, 울진군 살림살이 및 현 정부시책에 맞는 정책사업 발굴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요즘 지역의 이슈가 되고 있는`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찬·반 동향`에 대한 설명과 여성단체회원들의 군정에 대한 건의, 지역현안 문제 제시 등 여성단체회원들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찬걸 군수는 "오는 2022년과 2023년 울진군 방문의 해를 맞아 친절도시 울진을 알리기 위해 여성단체지도자 분들이 솔선수범하며 먼저 웃고 인사하는 친절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전찬걸 군수와의 대화시간 종료 후 장순애 울진예비군소대장의 지명을 받은 박명희 회장을 비롯한 여성협회 회원들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