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근희 센터장이 가족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 센터장은 지난 14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년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 및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도근희 센터장은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과 다양한 가족의 문제를 선제적·예방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개발·보급하는데 기여하고 2010년 전국 최초 예비 아빠들의 양육지원 책자를 제작·배포해 예비아빠 양육지원의 중요성 인식 확산, 코로나19 대응 전국 최초 온라인 등교를 지원키 위한 학습 매뉴얼을 6개국 동영상으로 제작 및 배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근희 센터장은 "가족 구성원별·형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가족이 행복한 구미시를 위해서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민·관·기업이 협력해 복합가족복지 공간인 가족행복플라자를 건립, 보편적 복지로서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전국 최초로 취약위기 가족들을 위한 다국어 정보 제공 지원체계를 구축해 우수사례로 소개 된 바 있으며 올해 가족코칭, 가족상담 및 교육, 여가프로그램 등 돌봄이 통합적으로 지원되는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