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도군지부와 청도 관내 농·축협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 봉사하는 농협인상 확립을 위한 `농축협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지원자 감소 등으로 대한적십자사 의 혈액보유량이 3.5일분 정도에 그쳐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경북농협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청도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실시하게 됐다.
대구경북혈액원의 이동 헌혈버스를 이용한 이날 헌혈 활동은 지난 12일 오전 금천면사무소에서 매전농협과 동청도농협 임직원들의 헌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청도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청도농협, 서청도농협, 새청도농협 및 청도축협과 농협 청도군지부 직원들이 차례로 헌혈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금천면 직원들과 예비군 금천운문매전 면대 대원들도 헌혈 장소 제공과 함께 헌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국민에 대한 뜻깊은 무한봉사의 정신을 실천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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