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정현 위원장(고령)이 자원봉사 문화 정착과 장애인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적으로 (사)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봉사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일 (사)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1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된 관계로 (사)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심만섭 이사장이 23일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게 됐다.  박 위원장은 장애인 가구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 농어촌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주택 개·보수 등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차원의 장애인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표창장을 전달 받은 후 박 위원장은 (사)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심만섭 이사장과 장애인 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위원장은 "헬렌 켈러는 자신의 3중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서 여성,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사회활동을 펼쳐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 받고 있다. 장애인이 평범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야 말로 제2의 헬렌 켈러를 키워내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불안과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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