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영주시자율방범연합회장이 13일 영주시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회장은 지난 2005년 동부자율방범대에 입대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2월 제10대 자율방범연합회장에 취임해 17개대 320여명의 방범대원을 관리하는 17년간의 방범대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자율방범대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이재민 회장은 "영주시자율방범연합회장 취임을 기념해 이번 영주시 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영주시 학생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방범대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 고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그동안 쏟아준 이재민 영주자율방범연합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전과 더불어 학생들의 교육 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장학금 기탁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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