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여성자유총연맹(회장 이윤숙)은 13일 봉양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봉사를 실시했다.  여성자유총연맹 회원 15명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 화전1리 18명의 어르신에게 배달했다.  이날 반찬을 받으신 장모 어르신은 "평소 식사준비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여성자유총연맹에서 반찬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계획한 이윤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몸어르신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행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장나원 면장은 "이번 반찬 지원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정적인 차원에서 더 지원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