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웰빙 가족여행을 주제로 한 2021년 김천 시티투어가 지난 10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7개월에 걸친 여정을 시작 했다.  11명의 여행객이 참여한 이번 시티투어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운행 전 방역, 좌석간 거리두기, 손 소독제 비치, 탑승 전 발열 확인 등 철저한 대비 속에 진행됐다.  2021년 김천 시티투어는 여행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총 3가지 코스로 구성, 운영된다. △역사·문화 A코스(직지사, 사명대사 공원) △힐링·체험 B코스(부항댐, 청암사) △힐링·트레킹 C코스(오봉저수지, 인현왕후길)가 있다.  정기운영(4월∼9월)은 매 월 3회 진행되며 수시운영(3월∼11월)은 일정 수 이상의 신청자가 있는 경우(관내 30인 이상 / 관외 10인 이상) 언제나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개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김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티투어가 시작됐다.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다양화 되는 여행객의 수요에 맞춰 3가지 코스로 구성했다. 하루 동안 알차게 김천을 여행할 수 있는 김천 시티투어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