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지역농업의 핵심인력 육성을 위한 `2021년 청년농업인 올인원 현장교육` 한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올인원 현장교육`은 농업기술 현장교육과 전문가 사업 컨설팅을 통해 정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영농기술 학습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교육대상은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지역 청년농업인으로 신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내방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사전컨설팅을 시작으로 경영표준 진단표 작성을 통해 교육목표 및 일정을 전문가와 함께 설계하고 청년농업인들의 현장을 10회간 돌아가며 방문해 전문
가의 농업기술전수와 함께 교육생 토론 및 정보교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교육 후에는 농업현장에서 발굴한 사업 아이디어를 토대로 전문 컨설턴
트로부터 사업구상과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 사업 구체화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권영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농업기술과 더불어 사업계획까지 올인원으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청년 농업인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청년 농업인들의 희망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