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12일 올해 경찰청이 주관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對)여성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집중개선) 분야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시청의 유해환경개선사업비 3000만원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사업비 2000만원을 함께 투입해 총 사업비 1억원으로 석장동 원룸밀집지역 일대에 획기적인 변화를 줄 예정이다.  경찰청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범죄발생, 시설현황 등을 분석,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전국 34개 경찰서가 참여해 최종 심사를 거친 결과 경주를 포함한 20개 경찰서가 선정됐다.  경주경찰서는 "이번달부터 오는 6월말까지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및 동국 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생들과 함께 석장동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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