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귀농인연합회는 지난 9일 월항면 한개마을 둘레길에서 깨끗한 성주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한개마을 둘레길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환 군수를 비롯해 정영길 도의원, 이상복 이장상록회장이 동참했으며 귀농인연합회원 20여명과 함께 한개마을 둘레길 입구에서 집결해 비움과 채움의 길로 새롭게 조성된 비채길 중 노여움비우길과 욕심비우길을 지나며 둘레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줍고 길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김경민 귀농인연합회장은 "성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개마을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비채길이라는 둘레길이 이번기회를 통해 더 깨끗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을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뭉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행사로 한개마을 둘레길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