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6일 주거환경이 노후되고 생활폐기물로 가득해 거주에 불편을 겪고있는 권모씨(66·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함께 모아 행복금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도군 자원봉사센터, 비루빡 풀칠 봉사단(단장: 김순옥), 마을 부녀회와 함께해 노후되고 지저분해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전기설비를 수리하며 주택 내·외부 등을 청소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그간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재원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긴급 위기가정 70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 보일러 교체, 유류비, 이불, 코로나19 방역물품, 복지용품 등을 지원했다.  권모씨는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던 집 청소를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일러와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해 주셔서 이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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