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국민복지 증진을 위한 학생 대상 주말체육활동 프로그램인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학교 안 프로그램과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나눠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교 안 프로그램은 14개교(초등 6개교, 중등 5개교, 고등 3개교)에 매직테니스 외 9종목을, 학교 밖 프로그램은 4개소(서면복지센터 외 3개소)에서 우슈 외 3종목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홈페이지(https://sat.sportal.or.kr)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들에게 시설 이용에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지도하는데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번 주말체육학교 프로그램 실시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 조성을 통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