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일(9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청년 구직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약 4개월이고 모집 분야는 △백신접종 지원(19명) △생활방역지원(48명) △긴급 공공업무지원(2명) 등 총 3개 분야이다.  근무시간은 사업에 따라 주 30시간 혹은 40시간으로 나뉘며 급여는 시간당 8720원(최저임금)과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모집기간은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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