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는 7일 다나눔센터 1층 교육실에서 제12대 회장 이임식과 제13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협의회 회장단과 최기문 시장, 영천시의장 등 최소한의 내빈만 참석한 가운데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정광원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함께 노력해 온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신임회장에게 축하를 전했을 뿐만 아니라 영천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 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제13대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종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지역 발전과 화합에 힘써 주신 정광원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영천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축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정광원 회장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시는 김종호 회장을 주축으로 회원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 이념을 바탕으로 불우이웃 돕기, 교통질서 캠페인 등 이웃사랑과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