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이 올 한 해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우)와 공동으로 `로컬푸드 사랑 나눔 우리 이웃 행복배달` 캠페인을 전개한다. 차성수 이사장은 지난 5일 직원들의 기금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양파, 대파 등의 식재료 등을 담은 행복장바구니 20개를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양측은 연말까지 한부모 가정에 식재료를 전달하고 성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공단은 전통시장과 농가를 돕기 위해 경주 중앙시장 방역,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 연탄 배달, 집 고치기 등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